이람이는 이제 5개월을 채웠고, 6개월에 들어서고 있다.
수유간격은 4시간 정도로 아침 7시, 11시, 3시, 7시, 12시 이렇게 다섯번 먹는다.
아침 7시와 밤 12시는 내가 출근전이나 퇴근후에 먹이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제시간에 먹일수가 있다. 그런데 11시, 3시, 7시 에는 이람이 봐주시는 이모님이 수유를 하기 때문에 오락가락 할때가 많다. 나의 경우는 시간되면 자더라도 깨워서 먹이는 스타일이고, 이모님은 이람이에 따라가는 스타일이다.
전에는 밤잠자는 시간이 오락가락이였고, 잠투정도 심한 편이였다. 밤잠을 재우기 위해 한시간이나 안고 집안을 서성이기도 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무조건 방에 불을 끄고, 침대에 눕힌다. 처음엔 저항도 많았지만, 이젠 재우는 시간도 짧아졌고, 이람이도 그시간만 되면 졸려한다. 한결 편해졌다고나 할까... 물론 아직 공갈이에 의존하고 있긴하다. 공갈이를 물려야 잠을 잔다. ㅜ ㅜ;;; 물고자다가 떨어뜨리면 어떨땐 울기도 하고, 어떨땐 그냥 자기도 한다.
9시쯤에 밤잠을 재우고 12시쯤에 살짝깨워서 분유를 먹인다. 그렇게 먹고 자면 7시간을 안먹고 버틴다.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먹을것도 아니면서 꼭 깬다는거다. 4시에 깰때도 있고, 5시에는 항상 깨는것 같고, 3시에 깰때도 있고, 6시에 깰때도 있다. 밤에 자다가 두세번씩은 항상 깬다. 그렇게 칭얼거리다가 젖꼭지 물려서 몇분정도 토닥이면 다시 잠이 든다. 배가 고파서 그런것 같지도 않은데 도대체 왜 항상 깨는지 모르겠다.
하루건너 한번씩 당번(돌아가면서 밤에 이람이 돌보는 당번)이 돌아오는 날은 밤에 덩달아 자꾸 깨서 그런지 선잠을 잔 느낌이다. 회사에 오면 피곤하고, 정신도 좀 몽롱한것 같고. ㅠ ㅠ;;;
도대체 원인이 뭘까? 왜 자꾸 밤에 깨는걸까?















